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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키우며 배우는 ‘학교 밖 세상’

지난해 가을 어린이 자연학습원에서 열린 ‘고구마 수확제’

- 현대학원, 2008 ‘어린이 자연학습원’ 개원
- 울산 지역 어린이 2만여 명이 농작물 재배·수확 체험

“제 손으로 직접 심은 고구마여서 더 맛있을 거예요.” 학교법인 현대학원(이사장: 정몽준)이 운영하는 ‘어린이 자연학습원'이 올해에도 울산 지역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열렸습니다. 3월 28일(금) 오전 10시, 동구 남목초등학교와 일산초등학교 3학년생 250명이 감자를 파종한 것을 시작으로, 울산지역 79개 초등학교 총 2만2천여 명의 어린이가 오는 11월까지 고구마와 강낭콩을 재배하는 등 자연체험 활동에 참가합니다. 실습을 위한 차량 및 간식, 실습비 등 모든 비용은 현대학원 측에서 전액 부담하며, 어린이들은 현직 교사의 지도 아래 친구들과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가꿔보고, 수확하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특히, 매년 10월에 열리는 고구마 수확제'는 아이들을 비롯한 학부모들과 지역 인사들까지 대거 참여하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1991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어린이 자연학습원'은 울산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농작물을 키우면서 수확의 기쁨을 얻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체험학습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북구 당사동 8만3천㎡(약 2만5천평) 부지에 조성된 이곳 자연학습원은 지금까지 총 42만명에 달하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자연학습 및 농작물 재배의 기회를 제공하며 교실 밖 살아있는 자연학습의 공간으로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어린이 자연학습원은 곡물을 가꾸는 농장을 비롯해 수목원과 희귀종 장미의 전시장인 장미원, 수생식물과 어류, 계절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습지 등 다양한 관찰학습장까지 갖추고 있어 울산은 물론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생태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게재신문 : 경상일보, 울산매일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