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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지진 구호 장비 지원

현대중공업이 중국 쓰촨성 대지진 현장 복구작업을 위해 긴급 지원할 건설장비.

- 쓰촨성 피해 복구에 굴삭기 19대 및 기사 투입
- 강소·북경 등 중국 현지법인서 현장 급파

현대중공업은 사상 최악의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쓰촨(四川)성 원촨(汶川)현에 구호용 건설장비를 긴급 지원합니다. 현대중공업은 현지 재해대책본부와 투입지역을 협의해 응급 복구 완료시까지 굴삭기 19대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지원되는 장비는 현대중공업 건설장비사업본부에서 생산한 「R215-7」, 「R225LC-7」, 「R55-7」, 「R60-7」 등 5~26톤급 중소형 궤도형 굴삭기로, 현대중공업은 원활한 복구를 위해 장비를 운영할 수 있는 건설기사까지 함께 현장에 투입합니다. 또한 응급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오일 및 필터 등 소모품과 장비 수리를 위한 기술 지원도 펼칠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이 지원하는 장비는 이 회사 중국 현지법인인 강소(江蘇)현대와 북경(北京)현대에서 각각 출하되어 현장에 급파됩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지 상황이 전시를 방불케 할 정도로 심각함에도 복구 장비와 인력이 턱 없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이 인도적 차원에서 앞장서 생존자 구조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건설장비 지원이 재난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구호작업을 지켜보며 추가 지원 방안도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에 투입되는 장비에 ‘현대 굴삭기와 함께 다시 일어섭시다’라는 구호를 붙이고 복구작업에 나서게 됩니다. ▶ 게재신문 : 경상일보, 울산매일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