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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장애인에 ‘봄날’ 선물

현대중공업이 18년째 후원하고 있는 울산시 장애인‘오뚜기잔치’의 지난해 행사.

- 울산 지적장애인 행사 ‘오뚜기잔치’ 해마다 지원
- 92년부터 18년째…울산 최대 장애인 축제로 성장

현대중공업이 지역 최대 규모의 장애인 축제에 18년 째 나눔의 손길을 펴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현대중공업은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즈음해 개최되는 울산시 지적(知的)장애인 단합 행사인 ‘오뚜기잔치’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4월 16일(목) ‘울산참사랑의 집’ 주최로 열린 ‘제 18회 오뚜기잔치’에는 울산 시내 각급 학교 특수반, 특수학교와 특수 어린이집,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등 총 49개 복지기관에서 장애우 2천 6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지적장애인들은 지도 교사, 학부모, 봉사자들과 함께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놀이시설 통도환타지아를 찾아 놀이기구를 타며 봄 소풍을 즐겼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행사에서도 장애우들의 놀이시설 이용권 및 각종 간식, 기념품, 버스 20여 대 등 총 1천만 원의 행사 비용을 지원했으며, 행사가 처음 개최된 1992년부터 해마다 놀이공원 이용권, 차량 등을 전액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울산참사랑의 집 장애우 김형섭(金亨燮) 씨는 “몸이 불편해 바깥에 나가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외출해 좋은 날씨와 놀이기구까지 즐길 수 있어 특별한 하루였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역의 장애인들을 비롯해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불우 세대에게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 지적장애인들의 최대 규모 행사인 ‘오뚜기잔치’는 지난 1991년부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매년 4월 개최되고 있으며, 미술대회와 운동회, 놀이공원 방문 및 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우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 게재신문 : 조선일보, 한국일보, 경상일보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