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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헌혈로 생명나눔 동참

울산 본사 체육관에서 임직원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 헌혈로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 적십자사·KBS ‘헌혈캠페인’ 참가, 22일(금) 사내 체육관서
- 헌혈약정 체결․장기기증 서약 등 생명나눔 활동 앞장 서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단체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2일(금) 울산 본사 내 체육관 등에서 대한적십자사 및 KBS와 함께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체헌혈은 대한적십자사와 KBS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캠페인「헌혈 이웃에게 사랑을」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혈액 부족의 심각성과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이 캠페인은 울산을 포함한 전국 10개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특별생방송으로, 현대중공업은 울산을 대표해 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은 사내 체육관에 마련된 50개의 헌혈 침대와 사내 식당 주변 3대의 헌혈버스를 이용해 헌혈에 참가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임직원들의 원활한 헌혈을 돕기 위해 사내에 셔틀버스 10대를 투입, 30분 간격으로 회사를 돌며 헌혈 참가자들의 교통 편의를 도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22일 하루에만 700여 명이 헌혈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노조 간부들과 함께 헌혈행사에 참가한 오종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은 “뜻 깊은 행사에 노사가 함께 참가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헌혈에 동참해 만성적인 혈액 부족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고진남 원장은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에 감사드리며, 현대중공업의 사랑 실천이 국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헌혈과 같은 생명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헌혈과 장기기증 등 그간 생명나눔 활동에 앞장서 온 우리나라 대표 기업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6년 10월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식을 맺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범국민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특히 2007년과 2008년 2년에 걸쳐 진행된 장기기증 서약 행사에는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 등 계열사와 사내 협력사 직원을 포함, 총 1만 5,315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는 전체 임직원 6만 5,000여 명의 약 24%에 달하는 수치로,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대규모 단체 기증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도 21일과 22일 양일간 150여 명의 임직원들이 단체헌혈에 참가, 생명나눔 활동을 펼쳤습니다.

▶ 게재신문 : 경상일보, 국제신문, 울산매일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