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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없는 일터 만든다!
- 24일(수) 금연 선포식 갖고 금연 운동 전개
- 2005년 시작···참가자 2천1백명 중 67% 금연 성공
“선서! 우리는 오늘 금연을 결심했으며, 2010년 금연클리닉을 통해 반드시 금연에 성공할 것을 다짐한다!”
현대중공업이 직원들의 건강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6개월간 금연운동을 전개합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4일(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금연클리닉 참가 희망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저녁 ‘2010년 금연클리닉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울산 본사에서 열린 이날 선포식에는 278명의 금연클리닉 참가자들이 참석해 흡연의 폐해와 올바른 금연 방법을 교육받고 금연 선서를 하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들 참가자들은 현대중공업과 울산 동구보건소의 지원 아래 앞으로 6개월간 금연에 도전하게 되는데, 1인당 10만원의 금연 기금을 예치한 후 금연에 성공하면 그 돈과 함께 기념품을 지급받게 됩니다.
현대중공업은 이 기간 동안 직원들에게 각종 금연보조제를 지급하고, 전문가와의 금연 상담, CO(일산화탄소) 측정, 격려 문자와 메일 전송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직원들의 금연을 돕게 됩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지난 2005년 처음 실시된 금연클리닉에는 지금까지 모두 2천105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무려 67%인 1천416명이 금연에 성공했습니다.
만약 참가자가 금연에 실패할 경우, 예치한 기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게 되는데, 현대중공업은 2009년 11월 금연실패자 5백여 명이 낸 기금 3천8백여만 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2008년 사내 모든 건물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사내 부속의원과 의무실에서 금연상담을 진행하는 등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일터를 구현하기 위해 강력한 금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이중구 부장(안전보건부)은 “직원들의 건강이 최고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금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현대중공업은 사내 건강증진센터, 체육 시설, 예방접종 등 다양한 시설과 보건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게재신문 : 경상일보, 울산매일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