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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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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회, 34년째 사랑의 장학금

현중어머니회 성명화 회장이 남목고등학교에서 모범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30일(금) 현대고 등 9개교 방문, 1천548만 원 전달
- 1977년부터 지금까지 330여 명에 2억 5천만 원 지원

청소년들이 배움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34년째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주부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현중어머니회(회장: 성명화)는 지난 30일(금) 울산 동구지역 9개 고등학교를 찾아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 9명에게 각각 172만 원씩 모두 1천548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습니다.

이날 장학금은 가정환경이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들에게 전해졌으며, 현대고와 현대청운고, 현대정보과학고, 울산생활과학고, 대송고, 방어진고, 화암고, 문현고, 남목고 등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습니다.

현중어머니회는 지난해 개최한 일일호프 행사와 재활용품 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 그리고 자판기 운영으로 마련한 이익금을 보태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습니다.

현중어머니회는 현대중공업 사원아파트에 거주하는 부인들로 구성되어 지난 1977년부터 34년째 330여 명의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총 2억 5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습니다.

현중어머니회 성명화(成明和) 회장은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더 많은 학생들을 돕기 위해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중어머니회는 독거노인 돕기, 경노당 지원, 소년소녀가장 김장담그기, 특수아 지원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 게재신문 : 경상일보, 울산매일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