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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편지쓰기, 대상 이행돈 氏

현대중공업이 주최한 ‘제 19회 사랑의 편지쓰기’ 대상을 수상한 이행돈 씨.

- 총 37편 입상…시상식 12일(수) 5시 현대중공업 문화관

현대중공업이 주최한 「제 19회 사랑의 편지쓰기」 대상에 이행돈 씨(울산 동구 방어동), 금상에 최민경 씨(울산 북구 양정동) 등 4명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8일(토) 오후 2시부터 울산 동구 현대예술공원에서 개최한 「제 19회 사랑의 편지쓰기」의 입상작 37편을 발표하고, 오는 12일(수) 오후 5시 사내 문화관에서 시상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이행돈 씨의 ‘카네이션을 사며…’라는 작품은 카네이션을 사는 짧은 시간 동안 부모님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잘 표현한 점이 돋보였으며,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그 진실을 드러낸 편지글입니다.

한편, 알츠하이머병으로 기억을 잃어가는 외할머니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 일반부 최민경 씨(울산 북구 양정동)와 응석받이 딸이 어머니의 병환을 계기로 인간적 성숙을 이루어나가는 과정을 잔잔히 그린 고등부 김혜진 양(문현고 3년), 아프고 고달픈 어머니의 삶을 텅빈 속을 드러낸 소라 껍데기에 비유한 중등부 안혜빈 양(월평중 3년), 함께 어울려 사는 것이 어떤 것보다 훨씬 행복하다는 예쁜 마음을 표현한 초등부 김현아 양(격동초 6년)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심사를 맡은 수필가 배혜숙 씨와 시인 권영해 씨는 “편지는 평소 말로 다하지 못한 진솔한 감정을 가슴으로부터 우러나는 속 깊은 표현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글을 잘 쓰고 문장이 좋은 것보다 편지에서 느껴지는 전달 의도와 진실성이 묻어나는 글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에 개최된 「제 19회 사랑의 편지쓰기」는 시민과 학생 7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초등부 156편, 중등부 83편, 고등부 138편, 일반부 140편 등 총 517편의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제 19회 사랑의 편지쓰기 입상자 명단  :  총 37명>

△ 대상 : 이행돈(방어동)

※ 일반부
△ 금상: 최민경(북구 양정동)
△ 은상: 이숙희(중구 태화동) 이영란(동구 서부동)
△ 동상: 이영순(동구 화정동) 김금만(동부 동부동) 방송희(동구 방어동)
△ 입선: 송숙이(동구 전하2동) 박민정(동구 방어동) 김지연(동구 전하1동)

※ 초등부
△ 금상: 김현아(격동초6)
△ 은상: 안미령(백양초5) 정은주(성안초5)
△ 동상: 최민석(화암초6) 박효주(전하초3) 김남규(화진초1)
△ 입선: 윤정인(성안초5) 안원빈(중앙초6) 공성진(염포초6)

※ 중등부
△ 금상: 안혜빈(월평중3)
△ 은상: 강예희(중앙중2) 황선영(청운중3)
△ 동상: 송승우(현대중3) 조윤아(옥현중3) 류희지(현대중3)
△ 입선: 이한얼(청운중3) 정예진(명덕여중3) 김민경(남목중1)

※ 고등부
△ 금상: 김혜진(문현고3)
△ 은상: 김유미(청운고1) 김수정(현대고3)
△ 동상: 강영주(문현고1) 배훈영(효정고3) 박지현(남목고2)
△ 입선: 조성주(현대고1) 오혜림(학성여고3) 이래은(대송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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