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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직원들 잇따른 책 출간 ‘화제’

 현대중공업 소재현 상무(좌)와 김영원 부장(우)

-현대重 임직원 2명 각각 교양서·수필집 출간
-해외 출장·일상서 겪은 일화 엮어 직원들 ‘호응’

조선소에 근무하는 직원 2명이 회사 생활을 하며 겪은 다양한 경험을 책으로 출간해 화제입니다.

현대중공업 소재현 상무(플랜트사업본부)와 김영원 부장(조선A/S부)은 중동 문화를 백과사전 형식으로 다룬「아랍문화 엿보기(도서출판 상신)」과 수필집「별티(도서출판 푸른향기)」를 각각 출간했습니다.

「아랍문화 엿보기」는 소재현 상무가 지난 2004년부터 현대중공업의 중동 발전소 건설공사 수행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지역에 체류하며 겪은 이야기를 책으로 풀어낸 것입니다.   

그는 5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경험한 중동의 풍습과 문화를 모국의 직원들과 공유하고, 이해를 돕고자 사내 인트라넷에 연재 코너를 만들어 매일 1편씩 경험담을 올렸고, 귀국 후 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종교와 지리·역사·기후를 비롯해 주변 아랍권 문화와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소재를 알기 쉽게 다루었는데, 특히 풍부한 사진과 재미있는 삽화로 꾸며져 낯선 중동 문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유익한 지침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영원 부장의 수필집「별티」는 40대 회사원인 저자가 일상에서 듣고 느낀 점을 따뜻한 시각과 유쾌한 언어로 엮어 읽는 이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김 부장은 이번 책에 자녀들의 성장 과정에서 겪은 감회와 저자의 마라톤 풀코스 도전기, 유년의 추억과 어머니에 대한 사랑, 일터에서의 에피소드 등 자신의 경험 속에 담긴 일화들을 진솔한 어조로 풀어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책의 제목 ‘별티’는 저자의 외가가 있는 경북 상주군 모서면의 마을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지난 2004년부터 틈틈이 원고를 써 책을 펴낸 김영원 부장은 “자녀들이 훗날 성인이 되었을 때 내가 직접 느낀 것을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며 “아이들을 위해 시작한 글쓰기가 오히려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길잡이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 게재신문:  동아일보, 경상일보, 울산매일, 울산신문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