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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비품 팔아 불우학생 돕는다

현대중공업 총무부문 송강호 전무(사진 왼쪽 세번째)가 현중어머니회 성명화 회장(사진 오른쪽 세번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현대重, 현중어머니회에 청소년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 노후 TV․냉장고 판매와 회사 시설 이용료로 마련
- 현중어머니회, 1977년부터 337명에게 장학금 수여

현대중공업이 노후 비품 판매 수익금 등으로 마련한 1천만 원을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현중어머니회에 기탁했다.

현대중공업은 8일(수) 오후 3시 울산 본사 총무부에서 이 회사 송강호(宋剛浩) 전무(총무부문 총괄중역)와 현중어머니회 성명화(成明和) 회장(동구 서부동)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 지원금은 현대중공업이 호텔현대경주에서 노후 TV 180여대와 냉장고 100여대를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과 이 회사 화암관 기숙사의 풋살 경기장 이용료를 모아 마련한 것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재작년과 작년에도 이 회사가 운영하는 외국인 사택의 노후 가전제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현중어머니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습니다.

현중어머니회는 이번에 기증받은 지원금과 일일호프, 바자회 등 자체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합쳐 2011년도 지역 고교생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도으려 노력하는 현중어머니회의 청소년 장학 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금번 지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중어머니회 등의 단체와 연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중어머니회는 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올해 9명의 학생에게 1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1977년부터 지금까지 총 337명에게 2억 6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이밖에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경노당과 태연학교(울산 북구 소재 정신지체 특수학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 게재신문 : 경상일보, 울산매일, 울산신문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