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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길러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민계식 현대학원 이사장이 '어린이자연학습원 고구마수확제'에서 20번째 수확을 축하하고 있다.

- 현대학원, 21일(목) 어린이 자연학습원서 ‘고구마 수확제’
- 20년 동안 45만여 어린이 참여, 전국 최대 영농축제

결실의 계절을 맞아, 도시 생활에 익숙한 울산지역 초등학생들이 흙의 소중함과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학교법인 현대학원(이사장: 민계식)은 10월 21일(목) 오후 2시 30분부터 울산시 북구 당사동에 위치한 자연학습원에서 ‘어린이 자연학습원 고구마 수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학원이 20년째 마련해오고 있는 이 행사는 울산지역 82개교의 초등학생 1만 8천여 명이 지난 5월부터 직접 키운 고구마를 수확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지난 91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는 지금까지 총 45만 2천여 명이 참가해 전국 최대의 어린이 영농체험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날 고구마 수확제에는 민계식 현대학원 이사장, 김복만 울산시 교육감, 김도연 울산대학교 총장, 안효대 국회의원 부인인 박혜경 여사를 비롯해 울산지역 82개 초등학교장과 어머니회장 등도 참석해 자연학습원의 20번째 수확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자연학습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올여름에 감자와 강낭콩을 수확한데 이어 지난 9월부터 학교별로 나눠 오는 11월까지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체험 행사에서 직접 수확한 2kg 상당의 고구마를 집으로 가져가게 됩니다.

현대학원은 이들을 위해 학교별로 버스 운행과 실습비 등 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날 수확 축제에서는 수확한 고구마를 재료로 튀김과 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맛탕 등 다양한 음식도 만들어 행사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며, 현대중공업의 선박 건조 현장을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한편, 어린이 자연학습원은 2만 3천㎡(약 7천 평)의 농장과 수목원, 생태습지 등으로 이루어진 9천900㎡(약 3천 평)의 관찰학습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생들은 이곳에서 감자와 고구마, 배추, 보리 등 20여 가지 곡물과 채소를 재배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 게재신문 : 조선일보, 경상일보, 울산신문, 제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