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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문화, 정말 놀라워요!

옹기문화엑스포 메인게이트에서 전통문화 체험에 참가한 감독관 부인들.

- 현대重, 외국인 감독관 부인들 한국의 전통 문화 체험
- 10월 22일(금) 다도(茶道), 김치 만들기, 옹기엑스포 관람
- 노르웨이, 호주, 미국 등 11개국 30명 참여

현대중공업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감독관의 부인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우리나라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르웨이, 호주, 미국, 인도 등 11개국의 감독관 부인 30명은 지난 22일(금)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다도 체험, 김치 만들기, 옹기문화엑스포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들은 현대중공업에서 선박 및 해양설비 제작 등을 위해 상주하고 있는 외국인 선주(船主), 선급(船級) 감독관 부인들입니다.

이날 감독관 부인들은 옹기문화엑스포 다도 체험장에서 전통차를 음미하며 다도(茶道)를 배우고, 이어 옹기 제작 과정과 우리나라의 전통 옹기 및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옹기를 관람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주부답게 미세 구멍으로 숨이 통하는 옹기의 통기성과 이를 활용한 된장, 김치, 젓갈 등의 발효 음식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 감독관 부인들은 한복 디자이너이자 엑스포 홍보대사인 이효재 씨의 김치학교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인 김치를 손수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생전 처음 해보는 김치 만들기였지만 베테랑 주부들은 금새 익숙한 손놀림으로 맛깔스런 김치를 만들어 냈습니다.

체험에 참가한 로빈 래퍼티 씨(Robyn Rafferty, 호주)는, “오래 전부터 옹기를 이용해 발효음식인 김치를 만들어 먹었다는 것이 놀라웠고, 한국의 오랜 전통을 조금은 알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 중 절반은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에는 1천300여명에 달하는 외국인 감독관과 가족들이 상주하고 있는데, 현대중공업은 이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의 문화와 생활 및 한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 게재신문 : 울산매일, 울산신문, 제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