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지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에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7일(목) 현대중공업 도쿄(東京)지사를 통해 지진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5천만 엔을 일본 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일본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14일(월)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사업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선주사와 제철소 30여 곳에 위로 서신을 보내 “전 현대중공업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일본 국민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하며, 일본이 이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할 것이라 확신한다”는 뜻을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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