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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학원, ‘어린이 자연학습원’ 개원

이날 체험활동에 참가한 지역 초등학생들이 감자를 파종하고 있다.

- 31일(목)부터 7월까지 파종, 지역 80여 개 2만여명 참가
- 1991년부터 21년째, 총 47만명에게 학습 기회 제공

북구 당사동에 위치한 지역 최대의 자연생태공원인 ‘어린이 자연학습원’이 3월 31일(목) 문을 엽니다.

학교법인 현대학원은 울산지역 80여 개 학교, 2만 여명의 초등학생이 오는 7월까지 이곳에서 농장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체험활동은 현직 교사의 지도 아래 지역 초등학교 3학년생들의 감자 파종을 시작으로, 4학년ㆍ5학년 학생들의 강낭콩, 고구마 파종이 이어지게 됩니다.

이번 파종 실습은 1차로 이날부터 5월 16일까지 3ㆍ4ㆍ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2차로 5월 17일부터 7월까지 북구, 중구, 남구지역 5학년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수확은 11월 말에 실시 예정입니다. 

어린이들은 파종 체험 외에도 약 2km의 산책로를 걸으며 밀, 보리 등 20여 가지 곡물과 채소가 재배되고 있는 농장과 수목원, 닭ㆍ오리 사육장, 생태습지, 유포봉수대 등을 돌아보며 자연학습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특히 ‘어린이 자연학습원’은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키우면서 수확의 기쁨을 얻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어 학부모 및 어린이들로부터 큰 각광받고 있습니다.

학교법인 현대학원이 지난 1991년부터 21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어린이 자연학습원’은 지금까지 47만명의 울산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했습니다.

현대학원은 8만 2천644㎡(약 2만 5천 평)의 부지에서 46종 2만 2천여 그루의 나무와 20여 가지 곡류 및 채소류, 계절별 각종 꽃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다양한 관찰 학습장을 갖추고 아이들에게 농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학교법인 현대학원은 공업도시로 급격히 성장한 울산의 교육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976년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가 설립했으며, 현재 현대중학교, 현대청운중학교, 현대고등학교, 현대청운고등학교, 현대정보과학고등학교 등 5개 중ㆍ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게재신문 : 경상일보, 울산신문, 제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