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현대학원(이사장: 민계식)이 울산 지역의 9개 고등학교 학생 15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현대학원은 13일(수) 오후 민계식 이사장을 비롯해 각 학교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정보과학고, 현대청운고, 현대고에서 차례로 ‘2011년 청운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대송고, 문현고, 방어진고 등 6개 학교에는 별도로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청운장학금’은 현대학원이 지역 9개 고등학교에서 우수한 학업성적과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다른 학생에게 귀감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해 지급하는 장학금입니다.
올해는 158명의 학생에게 일인당 평균 210여만원 씩 총 3억 3천7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현대학원 관계자는, “청운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학원은 1978년부터 재단 산하의 현대고, 현대청운고, 현대정보과학고 3개 고등학교에서 청운장학금을 시행하다, 1998년부터 지역 9개 고등학교로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현대학원이 올해까지 지급한 청운장학금 총액은 51억여원이고, 혜택을 받은 학생은 5천991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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