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우리나라를 세계 최고의 조선(造船)강국으로 이끈 선배들을 회사로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3월 23일 창사 40주년을 맞아 3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약 한 달에 걸쳐 정년퇴직자들을 대상으로 ‘선배사우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월)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어려웠던 시기에 회사 성장을 이끌었던 선배사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회사의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대중공업 정년퇴직자들은 20대 나이에 입사해 30여년간 굵은 땀방울로 허허벌판이었던 울산의 시골 어촌 마을을 세계적인 종합 중공업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고, 우리나라를 세계 최고의 조선(造船)강국으로 일궈낸 주역들입니다.
    
지난 40년 동안 현대중공업에서 정년을 맞이한 직원 수는 7천600여명에 달합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들 가운데 희망자 전원을 회사로 초청한다는 계획입니다.

회사를 방문하는 퇴직자들은 홍보 전시관과 선박 건조 현장을 둘러보며 자신이 몸담았던 회사의 변화된 모습을 직접 확인하게 됩니다.

또 옛 동료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현대중공업 정년퇴직자는 전화(052-202-6001∼2)나 팩스(052-202-3428)로 3월 9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현대중공업 이균재 상무(노사협력 담당중역)는, “오늘의 현대중공업은 선배 사우들의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선배님들이 오랜만에 회사를 찾아 현대중공업의 발전상을 돌아보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국내 대기업 중 가장 긴 19.1년에 달하고, 정년퇴직자 수가 매년 천명에 가까울 정도로 높은 고용 안정성과 직장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 게재신문 : 매일경제, 경상일보, 울산신문, 울산매일, 제일일보

※ 문 의 : 문화부 홍보팀 (T.052-202-22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