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3일(화) 울산 본사에서 이재성 사장과 이재수 육군 제 53사단장(소장)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社 1병영운동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정기적으로 53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장병들의 현대중공업 견학과 도서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더불어 53사단은 현대중공업 직원들의 병영시설 견학 및 병영체험, 안보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기업과 군이 지역사회발전과 향토방위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0년 1월 육군 제 53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교류의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게 됐습니다.
현대중공업 이재성 사장은 “경제발전에는 군(軍)이라는 든든한 버팀목이 필수적이고, 장병들의 사기가 곧 안보와 직결된다”며, “향토방위에 힘쓰는 장병들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매년 설·추석 등 명절과 부대창설기념일 때마다 육군 53사단을 비롯해 127연대와 127연대 2대대, 공군 8146부대, 해군 3함대 331편대 등 지역 육·해·공군 5개 부대를 찾아 위문금과 각종 용품을 전달하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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