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단체로 자전거를 즐기며 건강과 화합을 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12일(토) 오전 10시 태화강대공원 느티나무광장에서 해양사업본부 임직원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자전거 타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이날 약 3시간 동안 태화강대공원에서 선바위교까지 태화강을 따라 길게 뻗은 자전거 전용도로 왕복 22km 구간에서 자전거를 즐기며 동료애를 다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등산이나 체육대회 등 획일적인 단합행사를 벗어나 도심 속 생태자연공원인 태화강을 배경으로 기분을 전환하고, 건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해양사업본부 임직원 중 희망자가 참가했으며, 회사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자전거와 헬멧 등 장비와 도시락을 준비해 임직원들에게 화창한 봄의 축제를 선사했습니다.
현대중공업 강창준 해양사업본부장(부사장)은, “임직원들의 건강과 활력이 바로 회사의 경쟁력과도 직결되므로, 직원들이 활력을 얻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김종천 기장은, “갑갑한 사무실을 벗어나 강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달리니 그간의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것 같고, 너무 상쾌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임직원에게 자전거 헬멧을 지급하고, 사내에 자전거 보관소와 수리소를 운영하는 등 임직원의 건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사내 이동 및 출‧퇴근 시 자전거 타기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현대중공업은 임직원의 건강을 위해 전사적으로 꾸준히 금연클리닉과 금연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해양사업본부는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금까지 흡연자의 99.7%인 1천148명이 금연에 성공하는 등 높은 금연성공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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