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근무하는 외국기업 직원들이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는데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4일(월) ‘로이드 선급협회(Lloyd's Register) 울산지부’가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울산 동구청에 20kg 들이 백미 40포대를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쌀은 울산에 상주하고 있는 로이드 선급(船級) 감독관들이 지난달 12일(토) 전북 무주에서 열린 「전국 로이드 선급협회 체육대회」에서 획득한 상품으로, 동구지역 기초생활 수급대상자와 저소득 한 부모 가정, 조손(祖孫)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로이드 선급협회 관계자는 “외국기업이지만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로이드 선급 울산지부는 외국인과 한국인 등 총 38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에서 선박 설계인증 및 건조공정 확인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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