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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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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장미로 수놓은 담장

도심속 산책길, 현대중공업 장미돌담길

- 40년 조선 역사 담은 울타리…멋진 산책로로 인기
- 고풍스런 4.2km 돌담과 붉은 장미, 공원 돌담길 연상케 해

짙붉은 넝쿨장미가 울산 동구 방어진 국도를 따라 길게 뻗은 현대중공업 담장을 화사하게 수놓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본사의 담장은 매년 이맘때면, 붉은 장미로 뒤덮여 무겁고 딱딱한 느낌의 중공업 이미지를 한결 부드럽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돌담길을 따라 이어지는 8천300여 본의 장미와 365일 거미줄 같이 엉켜 있는 1만 3천여 본의 담쟁이 넝쿨, 사철나무는 화사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또 4.2km에 이르는 길이와 바윗돌을 하나하나 정성스레 쌓아올린 돌담, 그 위에 놓인 기와는 토속적인 정취를 넘어 고풍스러움까지 느낄 수 있고, 곳곳에 놓여 있는 긴 벤치(Bench)는 더없이 멋진 산책로로 인기입니다.

김미순(동구 서부동) 씨는 “돌담길을 걷다 보면 장미향이 너무 좋고 눈도 즐거워 산책로로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1973년 현대중공업이 들어선 후, 40년간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온 돌담은 2미터 정도의 나지막한 높이에 회사의 경계라는 의미를 넘어서 공원 돌담길을 연상케 하는 아늑함을 주고 있습니다.  


▶ 게재신문 : 조선일보, 경상일보, 울산신문, 제일일보

※ 문 의 : 문화부 홍보팀 (T.052-202-22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