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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현 기원, ‘신지식인’ 선정

2012년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현대중공업 박우현 기원

- 24년간 선박용 대형 엔진 생산 외길…생산성 향상에 힘써
- 개선 아이디어 1천5백여 건, 특허 2건 등 독자적 기술력 확보

현대중공업 박우현 기원(대형엔진시운전부)이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하는 ‘2012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습니다.

신지식인상은 농업, 문화예술, 근로 등 11개 분야에서 창의적 발상을 통해 혁신적인 변화와 새로운 가치를 이끌어냄으로써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박우현 기원은 지난 24년간 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본부에서 선박용 대형 디젤엔진을 제작하며 현장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개선, 꾸준히 신기술을 개발하는 열정을 보여 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업무방법을 혁신하고 제작방법을 표준화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근로분야 신지식인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박우현 기원은 엔진제작 시 핵심 기술을 외국기업과의 기술제휴에 의존하던 것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를 위해 현장을 다니며 느낀 불편사항을 꼼꼼히 메모하고, 이를 현업에 적용하여 지금까지 총 1천 512개의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해 냈으며, 2건의 특허도 출원했습니다.

또한, 엔진 핵심 부품 제작 및 대형엔진 시운전에 관한 점검 방법과 공정 절차를 표준화하고 안내서를 발간, 미숙련자도 업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해 품질 향상은 물론, 사고 예방에도 기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박우현 기원은 현대중공업 엔진을 수출한 중국, UAE 등 해외 조선소 현지 직원들에게 기술을 지도하는 등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전파함으로써 한국 기술력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박우현 기원은, “조금 더 나은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작은 노력들로 여기까지 왔다”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개선활동에 참가해 엔진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게재신문 : 경상일보, 울산매일, 울산신문, 제일일보, 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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