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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건설장비 공장 본격 가동

최병구 현대중공업 건설장비사업사장<오른쪽 첫번째>과 세르지우 카브라우 리우데자네이루 주지사<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24일 브라질 공장 준공식 후, 공장 투어를 하고 있다.

- 24일 리우州에서 준공식, 年 3천여 대 생산 능력 갖춰
- 2014년 말 4천대 규모로 늘려, 중남미 시장 확대에 박차

현대중공업이 브라질 건설장비 공장을 준공하고,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우리 시각으로 지난 24일(수) 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주(州)에서 최병구 건설장비사업사장, 세르지우 카브라우(Sergio Cabral) 주지사, 루이스 바스뚜스(Luís Bastos) 이따찌아이아(Itatiaia) 시장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장비 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10월 착공한 이 공장은 현대중공업이 약 1억7천500만 달러를 투자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州) 이따찌아이아시(市)에 56만2천㎡(약 17만평) 규모로 건설했습니다.
 
브라질 공장은 굴삭기와 휠로더, 백호로더 등 연간 3천여 대의 건설장비를 현지형 모델로 생산하게 되며, 2014년 말까지 생산 규모를 연간 4천대 규모로 늘려 중남미 지역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다. 또한 매년 20% 이상 씩 장비 판매량을 늘려, 2016년에는 브라질에서만 약 4천5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브라질은 연방정부 차원의 경제개발 계획으로 현재 대규모 건설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건설장비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브라질 북부 파라주(州)의 수력발전소 건설과 북동부 철도공사 등 총 8개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6천만 달러 규모의 건설장비 500여 대를 수주했으며, 올해 브라질에서만 3억2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중공업 최병구 사장은 준공식에서, “신흥 경제대국인 브라질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곳 브라질공장 역시 브라질 경제 성장에 기여하며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브라질 외에도 울산 본사와 브릭스(BRICs) 국가인 중국, 인도에 글로벌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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