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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함께한 봄 축제

11일(토) 울산 서부축구장에서 열린 ‘외국인 감독관 체육대회’모습.

- 11일(토) 울산 서부축구장서 ‘외국인 감독관 체육대회’
- 50여 개국 2천500여명의 외국인들, 운동 경기로 화합
- 2003년부터 개최…자선 이벤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도

전 세계 50여 개국의 외국인들이 울산에서 ‘지구촌 축제’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1일(토) 울산 동구 서부축구장에서 해외 선주사에서 파견 근무 중인 외국인 감독관과 가족 2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상주 감독관 체육대회(International Supervisors Spring Festival)’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에서 선박 건조 및 해양플랜트 제작을 위해 상주(常住)하고 있는 고객사 직원과 가족들이 국적을 초월하여 서로 친분을 나누고 향수를 달래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대회는 태권도 전문 시범단 공연과 외국인 가족들의 에어로빅 체조 등 화려한 볼거리로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축구와 2인3각 달리기, 줄다리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등 각종 운동경기를 즐겼습니다.

또 어린이와 여성들은 원반던지기와 공놀이로 즐거운 추억을 쌓았고, 투호(投壺), 제기차기, 도예체험 등 전통체험 행사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즐기고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울러, 이날 경품 추첨권 판매로 모은 수익금 전액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아원, 다문화가정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어서, 다문화시대에 걸맞은 훈훈함까지 전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ENI사 노드세트 씨(Mr. Nodset)는, “서로 국적은 다르지만 오늘 하루 함께 뛰며 친분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오늘 가족들이 환하게 웃던 모습은 고국에 돌아가서도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외국인 감독관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외국인사택과 학교를 운영하고 한국 생활의 적응을 돕기 위한 한국어 강좌, 한국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게재신문 : 경상일보, 울산신문, 울산매일, 울산제일, 국제신문

※ 문 의 : 문화부 홍보팀 (T.052-202-22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