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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학원, ‘고구마 수확제’ 개최
- 17일(목) 어린이자연학습원, 교사·학부모 300여명 참석
- 12월 초까지 울산 77개 초등학교 1만3천명 참가
학교법인 현대학원(이사장: 민계식)이 지난 17일(목) 울산시 북구 당사동 현대어린이자연학습원에서「2013 고구마 수확제」를 가졌습니다.
이 행사는 현대학원이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1991년부터 23년째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5∼7월 울산지역 77개교 초등학생(5학년) 1만 3천여 명이 직접 파종한 고구마의 수확을 축하하는 자리입니다.
이날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이 철 울산대학교 총장, 허정석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이종문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수룡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지역 학교장과 교사, 학부모 300여 명이 참가해 고구마를 직접 수확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현대학원은 이날 수확한 고구마로 만든 튀김과 전, 맛탕 등 다양한 시식행사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돋웠습니다.
초등학생들의 고구마 수확 체험은 지난 9월부터 시작해 지역 학교별로 12월 초까지 계속됩니다.
학생들은 자연학습의 기회와 함께 직접 수확한 고구마 2kg가량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차량․간식․실습비 등은 모두 현대학원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확과 함께 현대중공업의 선박 건조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져, 산교육의 장(場)으로서 학생은 물론 학부모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23년간 51만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등 울산 최대의 어린이 영농 체험 행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어린이자연학습원은 2만 3천㎡(약 7천 평)의 농경지와 수목원, 생태습지 등으로 이뤄진 9천900㎡(약 3천 평)의 관찰학습장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고구마 외에도 학생들에게 감자, 배추, 보리, 밀 등 20여 가지 곡물과 채소를 가꾸며 영농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게재신문: 경상일보, 울산신문
※ 문 의 : 문화부 홍보팀 (T.052-202-22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