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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째 이어온 ‘사랑의 김장담그기’

지난 4일(수) 울산 동구 서부축구장에서 열린 '제 23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내빈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안효대 국회의원, 정병모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다섯 번째 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 일곱 번째 서동욱 울산시의회 의장, 아홉 번째 김종훈 동구청장)

- 4일(수) 서부축구장서 1만 2천 포기 김장 담가
- 지역 복지시설 60곳과 불우이웃 1천300여 가구에 전달
- 1991년부터 총 13만 3천 포기…김장 비용은 자선행사로 마련

현대중공업이 23년째 지역의 불우이웃들에게 김장김치로 온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4일(수) 울산 동구 서부축구장에서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현대중공업 여사원회, 현대주부대학 총동창회,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어머니회, 직무서클연합 회원이 참여해 배추 1만 2천 포기와 무 3천여 개로 김장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되새겼습니다.

이 행사에는 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 정병모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안효대 국회의원, 서동욱 울산시의회장 등 내빈들도 김장을 함께 담그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1년 김장담그기 행사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13만 3천 포기의 김장을 담가 지역 소외계층에 나눠줬다. 김장 담그기 비용은 매년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 자선행사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마련해왔습니다.

또 김장재료 중 배추 5천 포기는 현대학원 어린이자연학습원(북구 당사동)과 대한노인회 울산동구지회 노인일자리 농장(동구 주전동)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여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날 담근 김치는 2천500여 개의 상자(9㎏)에 담아 장애인재활시설, 경로당, 무료급식소,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복지시설 60곳과 불우이웃 1천300여 가구에 전달됐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박미연 현대중공업 여사원회 회장은, “여사원회에서 매월 저소득층 가정에 밑반찬을 제공하는데, 항상 부족함을 느껴왔다”면서, “이번에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행사장에는 부침개, 어묵, 차(茶) 등 먹을거리도 제공돼 추위 속에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 게재신문: 경상일보, 울산매일, 울산신문, 제일일보

※ 문 의 : 문화부 홍보팀 (T.052-202-22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