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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세월호 유가족에 성금 전달

현중기술대학 총동창회가 18일(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 현중기술대학 총동창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 기탁
- 정기 체육대회 비용으로 성금마련…유가족 심리치료에 사용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현대중공업 사내 교육기관인 현중기술대학 총동창회(회장: 이용근)는 매년 6월에 실시하던 정기 체육대회를 취소하고 18일(수) 대회 운영비 5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만)에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은 가족을 잃은 슬픔에 빠져있는 유가족들의 정신적 회복을 돕는 심리치료에 사용될 예정으로 피해 유가족과 아픔을 나누고 세월호를 잊지 않기 위해 동창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됐습니다.

총동창회 이용근 회장은, “유가족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체육대회를 진행할 수 없었다”며 “유가족들이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 서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중기술대학 총동창회는 매년 연말ㆍ연시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방한 용품과 성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오는 8월 28일(목) 자선 일일호프를 열어 행사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 게재신문: 경상일보, 울산제일일보, 울산신문, 울산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