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이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선물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인 12일(수), 수험생 자녀(재수생 포함)를 둔 임직원 1천200여명에게 합격을 응원하는 격려 카드와 초콜릿을 선물했습니다.
특히 수능시험 당일인 13일(목)에 ‘입시 한파’가 예보되면서 무릎담요와 손난로(핫팩)도 함께 선물상자에 담아 전달했습니다.
최 회장과 권 사장은 격려 카드를 통해, “밤잠을 설치며 공부에 매진한 수험생 여러분께 정말 수고 많이 하셨다는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차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모든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해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임직원들은, “회사 일을 떠나 직원 가정사까지 챙기는 세심한 배려에 감동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이 부임한 이래 임직원들의 건의 내용을 즉시 경영에 반영하는 등 직원들의 바람을 이해하고,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 게재신문: 경상일보, 울산매일, 울산제일, 울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