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임직원의 복지 증진과 사기 진작을 위해 건립한 산내휴양소(경주시 산내면 대현리 1966-1번지)의 개장식을 갖고 9일(목)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3천227㎡의 부지에 조성된 산내휴양소는 각각 연면적 646㎡(지상 2층)와 1천221㎡(지하 1층, 지상2층) 규모의 펜션 2개동을 갖추고 있으며, BBQ장, 족구장, 다목적실, 세미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완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휴양소 인근에 맑은 계곡과 69만㎡의 울창한 휴양림이 있어, 물 좋고 공기 좋은 환경으로 휴양소를 이용하는 임직원들에게 쾌적한 쉼터가 될 전망입니다.
산내휴양소는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추진하던 사업으로, 지난 2월 회사가 35억원을 들여 매입한 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해 개장하게 됐습니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올해 여름휴가 기간에 산내휴양소 인근에 위치한 65면 규모의 오토캠핑장도 임대 운영해 임직원들의 휴양지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밖에도 현대중공업은 매년 경주시 양남면에 약 2만㎡ 면적의 하서리휴양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부산, 제주도 등 전국에 873구좌의 콘도와 호텔을 운영하며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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