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어린이재단 직원 15명은 22일(화)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동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자람터’와 ‘푸른솔’ 두 곳을 찾아 50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전달했습니다.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장갑과 목도리 등 방한용품과 학용품, 간식거리 등을 담은 선물세트는 센터의 차상위 계층 아이들 50명에게 전달됐습니다.
현대중공업 하진석 과장(총무부)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많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중공업 사내 대학인 현중기술대 총동창회(회장: 이용근)도 연말을 맞아 이날 울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성금 200만원을 쾌척했으며, 23일(수)에는 현대학원 사무국을 찾아 학생 5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19일(토) 동구지역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100명을 현대예술관으로 초청, 연극 ‘택시드리벌’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소외 계층을 위해 수고하는 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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