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쌀과 식료품을 전달하며 올해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14일(목) 사내 체육관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동구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로당 물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지역 57개 경로당에 매월 한 차례씩 총 1천224포대의 백미(白米, 20㎏들이)를 비롯해 과일, 음료 등 총 3천36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날 현대중공업 사내 직무서클연합 회원 30여명은 지역 경로당을 차례로 찾아 102포대의 쌀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시설물 보수와 방한작업 등 어르신들이 하기 힘든 일을 거들었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어려울수록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해보다 지원을 더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2년 1월 ‘대한노인회 울산동구지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역 경로당에 매월 백미를 전달하고 있으며, 명절에는 선물을 전달하고 회사 견학 행사를 갖는 등 지역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현대중공업은 오는 19일(화) 울산시청에서 ‘이웃 사랑 성금 전달식’을 갖는 등 유례없는 경기불황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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