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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어머니회, 39년째 희망장학금 후원
- 7일(목), 지역 9개교 고등학생에게 총 1천736만원 장학금 전달
- 1977년부터 39년간 학생 390여명에게 3억6천450여만원 지원
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들이 39년째 장학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들의 모임인 현중어머니회(회장: 김계선)는 지난 7일(목) 현대고등학교, 현대청운고등학교, 남목고등학교, 현대공업고등학교 등 지역 9개 고등학교를 찾아, 총 1천736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장학금은 어려운 형편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고등학생 9명의 1년 등록금으로 지원됩니다.
아울러 현중어머니회는 모범학생 9명을 추가로 선발해, 학생이 장래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관심 분야의 서적을 매월 한 권씩 선물할 예정입니다.
현중어머니회는 지난 1977년부터 지난 39년간 39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3억6천45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후견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현중어머니회는 매년 현대중공업 임직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일일호프와 기증품 판매전 행사 등 자선행사를 개최해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김계선 현중어머니회 회장은 “지난해 불경기에도 불우이웃돕기 자선행사에 적극 나서준 지역 주민 덕분에 예년과 비슷한 규모의 장학금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장학금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중어머니회는 장학사업 외에도 불우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후원하고 명절마다 독거노인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