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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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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대표, 안전한 작업장 조성 위해 머리 맞대

- 권오갑 사장·백형록 노조위원장, ‘임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참석
-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 등 총 13개 안건 논의

현대중공업 노사 대표가 안전 강화를 위해 직접 나섰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2일(금) 울산 본사에서 권오갑 사장과 백형록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매 분기별로 개최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노사가 모여 안전과 관련된 사항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현대중공업은 최근 잇따른 사고에 대한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임시 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현대중공업 노사는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 총 13가지의 안건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근로감독관이 회사에 상주하며 안전관리를 감독할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하고, “안전문화가 제대로 정착될 때까지 직접 현장 점검을 하며 안전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에 발생한 사고 수습을 위해서도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습니다.
 
백형록 노조위원장은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작업자가 주위의 위험요소를 살피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작업자들이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20일(수)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하루 동안 조업을 전면 중단하고 ‘안전점검’과 ‘안전 대토론회’를 실시하고, 강도 높은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