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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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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직원들, ‘농촌 품앗이 봉사’로 구슬땀

- 22일(일), 현대重 직원 70여 명 밀양 동명마을서 봄철 일손 돕기
- 21일(토), 현대미포조선 직원 40여 명도 1사1촌 남해서 마늘 수확 지원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직원들이 농촌 마을에서 ‘품앗이 봉사’를 이어나가며, 농번기로 분주한 농민들의 일손을 거들었습니다.


현대중공업 현수회, 현우회, 기능장회, 다물단, 팀장협의회 등 5개 직무서클 회원 70여 명은 지난 22일(일) 경남 밀양시 동명마을(산내면 남명리)의 사과 농장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사과 풍작을 위해 튼실한 열매만 남기는 적과(摘果/열매 솎아내기) 작업을 돕고, 노후 농가의 시설을 보수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5년 ‘얼음골 사과’로 유명한 밀양 동명마을과 ‘1사(社)1촌(村)’ 자매결연을 맺고 가을마다 사과 수확을 돕고 있으며, 마을회관 시설 보수, 명절 위문품 전달 등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또 지난 2012년부터는 매년 사과나무 개화시기(5월)에도 인공 수분(受粉 / 꽃가루 붙임), 적과 등의 일을 도우며, 농가에 큰 보탬을 주고 있습니다.


앞서 현대미포조선 직원 40여 명도 지난 21일(토) 경남 남해군 고현면 도마리를 찾아 마늘 수확을 지원했으며, 지난 15일(일)에는 현대중공업 정우회가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서 마을 어르신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었습니다.


손병주 현대중공업 직무서클 연합 회장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주말 봉사로 피곤함을 느끼기보다는 더 큰 보람을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992년부터 ‘1사(社)1촌(村)’ 운동을 펼치며, 4개 농촌 마을(울산 동구 주전, 언양읍 거리, 경주 진리, 밀양 동명마을)을 비롯해 남해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