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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촌의 중요성 새삼 깨닫는 계기
- 동명마을에서 1사1촌 결연식 가져
그룹 차원에서 ‘1사1촌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지난 10월 경주 양남면 진리마을과 결연을 맺은데 이어, 또 ‘1사1촌’ 결연식을 가졌습니다.
현대중공업은 11월 2일(수) 경남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동명마을에서 민계식 부회장과 임직원, 이상조 밀양시장, 송영덕 농협울산본부장, 김덕섭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1촌 결연식을 갖고, 농촌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민계식 부회장은 “마음의 고향인 농촌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농촌이 도시와 함께 풍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농촌 살리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은 결연식에 이어 마을에 방송시설을 기증했으며, 이 지역의 주된 작목인 사과 수확을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앞으로 마을회관 보수, 극빈세대 지원, 사과나무 분양, 사과 수확기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 뿐만 아니라 지난달 현대삼호중공업이 전남에서 2개 마을과 결연했으며, 현대미포조선이 이달초 농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와 교류를 갖기로 하는 등 총 3개사에서 5개 농촌지역을 지원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