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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협력회사, 30년째 ‘이웃사랑’ 실천

현대重그룹 협력회사, 30년째 ‘이웃사랑’ 실천

- 협력회사협의회, 동구청과 공동모금회에 총 2천300만원 기탁
- 1991년부터 지역 이웃·봉사단체 총 5억9천여만원 후원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들이 30년째 한결 같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의 협력회사협의회는 지난 14일(월) 동구청에서 이수태 현대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 회장, 임영호 현대중공업 통합구매부문장(전무), 정천석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들 협력회사협의회는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동구청과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2천3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이 성금은 동구 지역의 저소득 가정 45세대와 봉사단체 19곳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에 선박 기자재와 부품 등을 공급하는 협력회사들의 모임인 협력회사협의회는 지난 1991년부터 올해까지 30년간 총 5억9천여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수태 회장은 “지역 경기 위축에 코로나19까지 더해져 어려운 상황이지만, 연말만큼은 모두가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지난해와 같은 규모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협의회는 2001년부터 20년째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