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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정주영 창업자 20주기 추모 행사
- 추모사진전, 추모문집, 추모식 등으로 창업정신 기려
- 현대예술관 미술관서 추모사진전 ‘아산 정주영’展 16일(화) 개막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긍정적 사고와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강원도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 기업가가 된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 창업자가 오는 21일(일) 타계 20주기를 맞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정주영 창업자 타계 20주기를 맞아 고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 행사를 갖습니다.
우선, 현대중공업은 16일(화)부터 한 달여간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추모사진전 ‘아산 정주영’展을 열고, 아산의 다양한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 140여점을 전시합니다.
16일(화) 열리는 사진전 개막식에는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사장,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 울산과학대 조홍래 총장,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원장 등이 참석합니다.
추모사진전은 ▲아산 정주영, 그는 누구인가 ▲청년 아산, 희망의 씨앗을 뿌리다 ▲대한민국 건설인으로 열정을 다하다 ▲영원한 현대를 위해 조선의 꿈을 품다 ▲새로운 성장,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다 ▲존경 받는 가장, 아산의 버팀목 ▲아산의 향기, 그대가 그립습니다 등 총 7개 섹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사진 자료와 함께 아산의 생애와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한 영상, 아산의 육성을 들을 수 있는 강연 및 대담 영상 등도 상영됩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는 19일(금) 아침 본관 로비의 정주영 창업자 흉상 앞에서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과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사장, 조경근 노조 지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갖고, 창업자의 흉상에 헌화하고 묵념하며 고인을 기릴 예정입니다.
또 이날 사내방송(CATV)을 통해 전사에 추모영상을 방영하고 전 임직원이 묵념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외에도 현대중공업은 아산 타계 20주기 특별 추모문집(文集) ‘새봄을 기다리며’를 발행합니다.
이 문집은 정치, 경제, 언론, 문화 등 각계 인사와 임직원들이 아산에 대한 존경과 그리운 마음을 표현한 추모글 50여편을 모은 것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정주영 창업자의 높은 뜻을 되새기고, 이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추모문집을 편찬했습니다.
한편, 정주영 창업자가 설립한 현대청운고, 현대고 등 현대학원 산하의 5개 중․고등학교는 19일(금) 창학정신비에 헌화하며 아산을 추모합니다.
울산대학교병원도 본관 로비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아트월에서 오는 26일(금)까지 창업자 추모 사진을 전시하며 시민들과 함께 고인의 넋을 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