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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1년여 만에 기술연수생 모집 재개

현대重, 1년여 만에 기술연수생 모집 재개

- 선체조립·선박의장 2개 직종 100여명 7월 말까지 모집
- 향후 선박 건조 물량 증가 대비해 기술인력 충원 나서
- 교육비 전액 무료, 훈련수당 및 지원금 매달 100만원 특전

‘조선 기술인력의 산실’인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이 기술연수생 모집을 재개합니다.

현대중공업이 기술연수생을 모집하는 것은 약 1년 만으로, 향후 선박 건조 물량 증가에 대비해 기술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달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선체조립(용접, 취부, 도장)과 선박의장(기계, 전기, 배관) 2개 직종에 총 100여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연수기간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이며,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에서 실기와 이론 연수를 받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조선 업황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하반기에도 100여명의 기술연수생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극심한 수주 부진에 시달리며 6월 이후 기술연수생을 모집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조선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며 4월까지 30척, 34억 달러의 선박을 수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배가 넘고, 올해 연간 수주 목표의 47%에 달하는 실적입니다.

기술교육원 수료자에게는 중공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 취업 지원과 함께 다양한 특전이 주어집니다.

교육비가 전액 무료일 뿐 아니라, 교육기간에 훈련수당과 울산시가 지원하는 훈련장려금을 합쳐 매월 100만원을 지급받는다. 울산 외 지역이나 울주군 거주자에게는 기숙사도 제공된다. 또 향후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생산기술직 채용 지원 시 우대 혜택도 주어집니다.

기술연수생은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 홈페이지(https://tei.hhi.co.kr)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성별, 학력 등의 제한은 없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은 1972년 9월 개원 이후 지금까지 4만3천800여명의 기술연수생을 배출하며 우리나라 조선업 발전을 뒷받침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