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계묘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이웃들과 마음을 나눴습니다.

현대중공업은 16일(월) 울산 동구청에서 ‘설 명절 위문품 전달식’을 갖고, 4천25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동구청에 기탁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 직원들은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지역 사회복지시설 31곳과 경로당 32곳을 직접 방문해 과일, 참기름 등 1천400만원 상당의 위문품도 전달합니다. 

한편, ‘설 명절 위문품 전달식’에는 현대중공업 정병용 상무, 김종훈 동구청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기탁한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불우이웃 850세대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구장애인보호작업장의 장애인들이 직접 짜낸 참기름 등을 설 위문품으로 준비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현대중공업은 오는 17일(화)과 18일(수) 53사단 등 자매결연부대 4곳에 총 1천5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위문품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5년부터 29년째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에 각종 위문품을 기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으로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