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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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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유도전동기

- 국내 최초 1200kW급 대형, 연간 6백대 규모 양산체제 갖춰

現代重工業(代表: 趙忠彙)이 국내 최초로 450 및 500프레임(frame) 1200kW급 대용량의「알루미늄 고속 고압 금형 주조(Al-die casting) 회전자 구조」 유도 전동기 개발을 완료하고 최근 양산체제에 들어갔다. 유도전동기는 전기를 입력하여 기계적 동력을 발생시키는 장치로,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225프레임에서 최고 318프레임의 중·소형 전동기용에 한하여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방식의 회전자(Rotor)를 생산해왔다. 450프레임 이상의 대형 회전자는 용량이 커서 최적의 射出조건을 확립하는데 근본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현대중공업이 개발한 대용량 다이캐스팅 방식의 회전자 구조는 지금까지 지멘스(Siemence), GE 등 선진국의 극소수 업체만이 생산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국내 최초로 이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유도전동기는 회전자 철심과 일체형으로 견고하게 제작됨으로써 기계적 진동에 강해 연간 機動횟수가 銅바(구리막대 / Copper Bar)형에 비해 다섯배나 많은 5천회까지 가능하다. 또한 금형 주조방식의 생산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디자인을 표준화하고 작업효율을 높이는 한편, 대량 생산체제를 갖추어 원가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일반 機動 토크(toque)가 정격 토크의 100∼120%인데 비해 다양한 모터 부하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200% 이상의 하이토크(High torque) 전동기도 제작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現代重工業은 연간 6백대 규모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化學 및 製紙공장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설비에 공급하여 고객으로부터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내년까지 상품화를 목표로 최대 1,600kW급 개발에도 나서는 등 선진 메이커와 대등한 기술을 확보하여 해외시장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용어 설명 ◆ frame : 유도전동기의 용량이나 출력은 보통‘frame’이 나 ‘kW’로 표현되는데, ‘frame’과 ‘kW’는 규칙적인 상관관계를 갖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frame이 크면 출력이 크다. frame을 전동기 내부의 회전자 중심축으로부터 설치면 바닥까지의 높이를 나타내는 기호로 이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