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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경영체제 '국제공인'

- 종합종공업계 최초 [ISO 14001] 이어 [OHSAS 18001] 획득
- 품질·환경·안전 보건 모두 인증 - 수주 경쟁력 높여

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이 최근, 세계 안전 보건분야의 대표적 인증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 노르웨이)로부터 [OHSAS 18001(국제안전보건경영체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92년 전 사업분야(조선, 해양, 엔진기계, 특수선, 플랜트, 전전시스템, 건설장비) [ISO 9001(국제품질경영체제)]과 97년 [ISO 14001(국제환경경영체제)]을 획득한 現代重工業이 이번에 다시 [OHSAS 18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고객 만족과 수주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OHSAS 18001]은 제조업체의 안전·보건 관리체제 구축과 관련한 현장작업 개선과 무재해, 무질병 사업장을 실현시킬 목적으로 지난 99년 세계 주요 인증기관인 DNV, 로이드(Lloyd) 등 13개 기관이 공동으로 제정한 심사제도로, 안전보건의 유해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행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0년 2월부터 전 부서가 인증 획득을 위해 동종업계 최초로 시스템 구축에 착수, 치밀한 준비를 통해 특히 조선, 해양, 엔진기계, 전기전자시스템, 플랜트, 건설 장비, 정보사업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전 사업분야에 걸쳐 획득함으로써 종합 중공업 업체로서 타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선진 안전보건경영체제 도입으로 국내외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고, 이에 따라 국내외 영업활동에 우위를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보다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예방 위주의 선진 안전보건활동을 전개하고, 작업공정별 잠재 유해위험의 정량적 평가를 통한 목표관리로 재해율을 줄일 수 있게 됐으며,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노사안정을 이루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안전·보건·환경 총괄 홍성조 상무는, [이번 OHSAS 18001 인증은 無재해, 無질병 사업장을 실현시키는데 기여함 뿐 아니라 수출을 기반으로 하는 현대중공업의 사업 특성상 세계 시장의 각종 무역 규제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적극적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어 국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11일(월) 오후 신명선 본부장과 DNV사 올라브 노턴(Olav Nortun) 한국 지사장, 김영호 한국 DNV 인증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OHSAS 18001(국제 안전보건경영체제) 이란? 안전보건경영체제는 기업이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모든 직원 및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조직원의 안전 및 보건의 유지, 증진을 위한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 책임, 절차를 규정하여 조직 내 물적,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체제다. OHSAS 18001은 BS 8800을 모체로 구성된 안전보건경영체제로 직업관련 사고와 질병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됐다. 전세계적으로 안전보건경영체제(OHSAS 18001)는 직장내 사고와 질병으로 인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정되고 있다. 안전보건경영체제(OHSAS 18001)는 품질경영체제(ISO 9001 : 2000)와 환경경영체제(ISO 14001 : 1996)와 많은 유사성을 보여주며 직업관련 위험 감소, 기업이익 증대 뿐 아니라 기업의 책임감 있는 이미지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 OHSAS 18001의 기대 효과 ·사업장 위험요인의 제거를 통한 재해건수 감소 ·중대재해 위험성 제거 ·종업원의 근원적 안전 확보로 품질향상 및 근로의욕 고취 ·사고나 생산중단에 의한 손실 감소 ·품질, 환경, 안전보건의 통합경영체제의 근간을 마련 ·안전보건 관계 법규의 준수 ·안전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대외적 이미지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