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이 또다시 17명의 기능장을 배출해 동종업계 최다 보유 기록을 냈습니다.
최근 발표된 [제 29회 기능장 시험] 합격자 발표에서 무려 17명의 사원이 합격해 기능장은 모두 8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동종업계 최다로 세계 최대 선박 건조 회사다운 기술력을 다시 한 번 과시한 셈!
특히 공장 밀집지역인 울산지역 합격자 27명 가운데 무려 60% 이상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용접, 기계가공, 판금제관, 위험물관리, 전기기기 분야에서는 합격자 모두 현대중공업 사원들로 밝혀져 또한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더구나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 T/G가공부에 근무하는 고영훈(高永勳/37세)씨는「이번에 판금제관 부문 기능장에 오름으로써 최초로 기계가공, 금형제작, 판금제관 3개부문 기능장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으며, 2개 부문 기능장을 획득한 사원도 4명입니다.
올 하반기에는 업계 최초로 기능장 1백명 보유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이토록 많은 기능장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기술이 곧 경쟁력인 시대를 맞아 사원들로 하여금 최고의 기술을 갖추도록 하겠다는 회사의 정책과 기능인 최고봉에 오르겠다는 사원들의 열의가 맞아 떨어진 것.
회사에서는 자기계발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이들에게 자격수당을 별도로 지급, 더욱 의욕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