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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선박관리프로그램 선주들에 인기

- 지능형 기관실 예측진단, 유조선 하역 자동화시스템 본격 판매 나서
- 제품 수출과 함께 기술 수출길 활짝 열어

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 조선 설계실에서 자체 개발한 선박관리용 첨단 프로그램이 선주사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자사에서 건조 예정인 30만톤급 유조선 9척에 이미 판매에 성공한 이 프로그램은 [기능형 기관실 예측진단 시스템(HIPDS: Hyundai Intelligent Predictive Diagnosis System)]과 [유조선 하역 자동화 시스템(HICHAS: Hyundai Intelligent Cargo Handling System)]으로, 각각 선박을 경제적으로 운항할 수 있는 첨단 프로그램입니다. [지능형 기관실 예측진단 시스템]은 기관실 내의 각종 기기 및 부속들을 최적의 컨디션으로 보존, 유지시켜 노르웨이선급협회(DNV)가 제정한 기준치를 충족시킴으로써 선박의 각종 검사를 연장 또는 면제토록 해 운항비용을 절감하게 하는 시스템. 또 [유조선 하역 자동화 시스템]은 화물의 적재 및 하역계획을 수립하고, 시뮬레이션을 연출해 선박의 안전성 및 작업계획을 미리 검증한 후 작업계획에 따라 완전자동제어, 단계별 지침에 의한 자동제어가 가능한 적재 및 하역 전문가 시스템입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는 적재 컴퓨터기능도 포함돼 있어 이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하역 전문선원이 아니더라도 화물을 효율적으로 적재 및 하역할 수가 있습니다. 이밖에도 선박의 계획정비와 자재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선박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이미 자사와 타 조선소 건조선박 20여 척에 판매한 바 있으며 이같은 프로그램들을 자사 건조 선박은 물론 타 조선소와 전 세계 선주사들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설 계획입니다. 따라서 현대중공업은 이제 제품 수출에만 그치지 않고 신기술 개발을 통한 지적 소유권까지 수출함으로써 명실공히 세계 최대 선박 건조회사다운 면모를 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