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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重, 일본 대형 컨-선 명명

 사진: 現代重工業이 일본 K-LINE으로부터 대량 수주한 대형 컨테이너선 중 첫 호선.

- 최근 수주한 5천6백TEU급 7척 중 첫 선박

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은 27일(금) 일본 가와사키 기센(K-LINE)社로부터 대량 수주한 5천6백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중 첫 번 째 선박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일본의 조선소와 치열한 경쟁을 통해 99년 12월과 작년 3월에 걸쳐 국내 최초로 일본 대형선사로부터 컨테이너선 7척을 대량 수주한 현대중공업은 이 중 첫 번 째 선박의 명명식을 가진 것입니다. 이 날 행사는 현대중공업 김형벽(金炯璧) 회장과 가와사키 키센社의 신타니(Mr. Isao Shintani)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 선박은 화주(貨主)인 도요타 자동차의 곤도(Mr. S. Kondo) 상무의 부인인 요시에 곤도(Mrs. Yoshie Kondo)여사에 의해 [골든 게이트 브릿지(GOLDEN GATE BRIDGE)호]로 명명되었습니다. 작년 12월에 착공한 이 선박은 길이 284, 폭 40, 높이 24 미터로 현대중공업이 자체 제작한 8만 마력급 대형엔진을 탑재하여 28노트(시속 52km)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이 선박은 명명식과 동시에 인도되어 전 세계 항로를 운항하게 됩니다. 한편 가와사키 기센社는 현재 컨테이너선 49척을 비롯해 300여척 1천4백8십만톤(DWT)의 선대를 운영하고 있는 일본 3대 선사 중의 하나입니다. 현대중공업은 국내 최초로 일본 대형선사로부터 대량 수주한 컨테이너선 중 첫 호선을 성공적으로 건조하여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한층 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선박들을 건조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