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이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가족들을 위해 한국생활 가이드 소책자를 발간해 외국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Guide for Foreigners In Ulsan, Korea(한국의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가이드)]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 책자는 이 회사에 장기 파견근무하고 있는 5백여명의 각국 선주, 선급, 감독관과 가족들에게 배포했습니다.
총 66쪽 분량의 컬러판으로 제작된 이 가이드북은 현대중공업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와 함께 지역의 공공시설 이용방법, 교통정보, 울산과 인근 도시의 관광안내 및 지도, 한국음식 만드는 법, 필수 생활회화 등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골프연습장 안내, 등산·조깅코스 소개, 교통법규 위반시 범칙금 안내, 외국인 휴대전화 가입방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생활정보까지 수록해 1∼2년 장기 체류하는 이곳 외국인들이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이 없도록 했으며 가로 10, 세로 18.5cm 크기로, 휴대하기도 편리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1천부의 소책자를 발간해 외국인에게 배부해본 결과 추가 주문이 쇄도하는 등 반응이 좋아 이번에 내용을 대폭 보완하여 1천부 추가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을 회사에 상주 근무하는 외국인과 외국인 사택의 가족들에게 우선 배부하는 한편, 영업 부서와 해외지사 등에도 배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