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이 최근, 회사 앞인 울산시 동구 전하동에 연 면적 7천467평에 지하 2층, 지상 13층의 현대식 기숙사를 완공했습니다.
기존 221실의 지하 1, 지상 6층 기숙사 한 개동과 함께 자리하여 전하관으로 명명된 이 기숙사는 총 334실로, 668명이 생활할 수 있으며, 자체 식당, 샤워실, 세탁건조실, 취사장 등 편의시설은 물론, 헬스클럽, 당구장, 탁구장 등 체육 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다 4개룸의 노래방과 독서실 및 열람실, 기원, 다목적 회의실, 휴게실, 매점 등이 들어서 있으며, 395대의 주차공간과 가족 면회객을 위해 콘도미니엄 형태의 16평형 가족실 2개도 갖추었습니다.
특히 전 호실에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과 케이블 TV망을 설치하는 한편 컴퓨터실과 멀티시스템을 이용한 어학실 등도 갖추어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인텔리전트 빌딩에 버금가는 미래형 첨단 시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기숙사 내에서 체육 및 취미활동, 자기계발 등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미혼 사우들의 주거공간을 '최고급화'로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세계 최고 기업의 수준에 걸맞는 대우를 해줌으로써 내부고객 만족이 이루어지고, 이것이 곧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에따라 95년부터 대규모 기숙사 신축 공사에 나서 96년에 221실 규모의 전하관(1개 동)과 136실 규모의 여사원 전용 서부관을 건립하여 7백여명의 미혼 사원을 입숙시킨 바 있습니다.
이와함께 기존 기숙사에 대한 재건축에 나서 회사 인근 서부동에 지하 2층, 지상 15층에 430실 규모의 삼전관을 착공, 내년 9월에 598명을 입숙시킬 예정이며, 이렇게 되면 기존의 기숙사(명덕관, 곽전관, 문현관)를 비롯한 미혼사원 입숙 혜택이 3천여명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동안 기혼 사원들에게 1만6천여세대의 사원아파트를 공급하여 국내 기업 중 최고의 주택보유율을 자랑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첨단 기숙사 시설을 계속 확충하여 미혼 사원들이 국내 최고 시설의 기숙사에서 최고의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