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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5백TEU급 컨-선 命名

사진 : 지난 12일 명명식을 가진 2천5백TEU급 컨테이너선 [도나타 슐테]호

- 독일 베른하르트 슐테社, [도나타 슐테]호
- 좋은 품질, 납기내 인도 감사, 現重 중역 부인 스폰서로

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은 12일(금) 오전 독일 베른하르트 슐테(BERNHARD SCHULTE)社로부터 수주한 2천5백TEU급 컨테이너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명명식은 現代重工業 오병욱 상무와 베른하르트 슐테社의 바트마츠(Mr. G. Batmaz) 상무를 비롯해 관련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습니다. 선박은 보통 선주측 인사나 금융거래처 관계자의 부인이 명명하는 것이 하는 관례. 그러나 선주인 베른하르트 슐테社는 그동안 7척의 동형선박을 성공적으로 건조, 좋은 품질의 선박을 납기내에 인도해준 회사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고객지원부문 오병욱 상무의 부인인 송정옥 여사가 이 선박을 명명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이 선박은 송정옥 여사에 의해 [도나타 슐테(DONATA SCHULTE)]호로 명명되었습니다. 이 선박은 베른하르트 슐테社로부터 99년 7월에 수주한 10척의 동형선박 중 7번 째 호선으로, 길이 210, 폭 30, 깊이 17미터이며, 자체 제작한 2만 9천마력급 대형엔진(SULZER 7RTA 72U-B)을 탑재하고 22노트(시속 41km)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도나타 슐테(DONATA SCHULTE)]號는 명명식과 동시에 인도되어 전세계 항로를 운항하게 됩니다. 한편, 오는 15일(월) 오전 베른하르트 슐테社로부터 수주한 8번 째 호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