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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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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크레인 중동 처녀진출

 사진 설명 : 현대중공업이 제작하여 사우디아라비아 제다항에 설치될 예정인 세계최대 60톤급 컨테이너크레인<br>

- 사우디 제다항 설치, 세계최대급
- 중동권 항만운영사들 품질 고평가

現代重工業(代表:崔吉善)이 세계 최대급 컨테이너크레인을 중동지역에 수출했습니다. 現代重工業은 사우디아라비아 시안코(SIYANCO-DPA, Saudi Arabia)社로부터 지난해 수주한 60톤급 컨테이너크레인 4대의 제작을 끝내고, 25일 출항한 이 컨테이너크레인은 지난주 카타르에 내보낸 41톤급 2대와 함께 국내업계 처음으로 중동지역에 수출하는 것입니다. 사우디의 제다시 이슬라믹항의 남부터미널(Jeddah Islamic Port South Container Terminal)에 설치될 예정인 이 크레인은 최대 하역용량 60톤의 세계 최대 규모로, 수퍼포스트파나막스급 선박('파나막스급' 선박이란 파나마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규모의 선박을 말하며, 대략 선폭 32미터 이하의 6만∼8만톤급에 해당된다. '수퍼포스트파나막스급'이라 함은 이보다 큰 대형 선박을 말한다.)의 컨테이너 적재·하역라인에 투입됩니다. 제다항을 운영하는 SIYANCO (Saudi Maintenance Corp.)社와 DPA (Dubai Ports Authority)컨소시엄은 사우디 항만청(Saudi Ports Authority)이 실시한 입찰에서 제다항 남부터미널에 대한 20년간 운영권을 따낸 바 있고, 이번에 제작된 컨테이너크레인의 품질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어 후속 수주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컨테이너크레인은 12월경 현장에 도착, 설치에 들어가 내년 2월경 발주처에 인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