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보도자료

HD현대중공업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빠르게 전해 드립니다.

11만 3천톤급 유조선 명명

 사진 :지난 31일 명명식을 가진 11만3천톤급 유조선 [오버시즈 프랜]호

- 미국 OSG社 부사장 부인의 이름을 따 [오버시즈 프랜]호로
- 99년 수주한 동형선박 4척 중 세 번 째 인도

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은 31일(수) 미국 OSG (Overseas Shipholding Group Inc.)社에서 수주한 11만3천톤급 유조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명명식은 현대중공업 송재병 조선사업본부장(부사장)과 OSG社 잇킨(Mr. M. Itkin) 부사장을 비롯해 6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잇킨 부사장의 부인 프랜 잇킨(Mrs. Fran Itkin) 여사에 의해 자신의 이름을 딴 [오버시즈 프랜(OVERSEAS FRAN)]호로 명명되었습니다. 이 선박은 99년 6월 OSG社로부터 수주한 4척의 선박 중 세 번 째 호선으로, 길이 250, 폭 44, 깊이 21미터이며, 현대중공업이 자체 제작한 1만9천마력급 엔진(B&W 7S60MC)을 탑재하고 14.7노트(시속 27.2km)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OSG社는 총 70여척의 선단을 보유한 대형 해운회사로 현대중공업은 지금까지 이 중 절반이 넘는 41척을 인도하여 최고의 고객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버시즈 프랜(OVERSEAS FRAN)]호는 명명식과 동시에 인도되어 전세계 항로를 운항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