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崔吉善)이 14일(금) 새로운 개념의 인버터 신제품 출시행사를 갖고 소형인버터 시장공략에 적극 나섰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인버터는 [N100] 시리즈(0.4kW∼3.7kW, 220/440V) 총 10개 모델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高'마크 인버터 인증을 획득한 [JK300] 시리즈(7.5∼55kW, 440V, 50Hz & 55Hz) 총 16개 모델 등 2종 26개 모델입니다.

이 신제품 중 [N100] 시리즈 인버터는 미래를 지향하자는 뜻인 NEW와 NEXT, 그리고 네트워크(NETWORK)를 강화하여 통신을 통해 제어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이 세 단어의 첫글자인 'N'을 따서 [N시리즈]로 이름 붙였으며 [JK300]에서 'JK'는 기존의 [J시리즈]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여 '高'마크를 획득했다는 뜻입니다.
인버터는 모터의 속도를 제어하는 장치로, 2년간의 연구한 끝에 개발한 소형 인버터 [N100] 시리즈는 별도의 센서 없이 인버터 출력 전류의 크기와 주파수와 그 위상을 제어할 수 있으며, [N100] 시리즈 인버터는 0.5헤르츠(Hz)의 저주파수에서 200%의 강력한 토오크 운전이 가능해 저속에서도 운전할 수 있고, 전기 노이즈 저감기술을 통해 전 주파수 범위에서 안정된 운전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오토 튜닝(Auto Tuning)을 다양한 모터에 적용할 수 있게 제작되어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제품에 비해 크기를 40% 정도 축소하는 한편, 중량은 30% 줄였습니다.

한편, 최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高'마크 인버터 인증]을 획득한 [JK300]시리즈인버터는 고객이 부하 조건에 따라 전압과 주파수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여 높은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高'마크 인버터는 유도전동기의 속도를 최대 50Hz 또는 55Hz로 제한하여 제어하는 경우 37% 또는 22% 정도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제작한 인버터로, 한국전력공사는 고효율 인버터 보급을 확대하여 합리적인 에너지 절약을 도모하기 위해 '高'마크 인버터(용량 7.5kW∼55kW)를 사용하는 산업체에 절감전력 합계가 25kW 이상일 때 절감전력 kW당 19만 8천원 씩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팬, 펌프, 송풍기를 구동하는 유도전도전동기에 설치하면 에너지 절감효과가 탁월한 [JK300] 시리즈로 현재 25%인 국내 인버터시장의 점유율을 대폭 확대하고 이와 함께 강력한 토오크 운전이 가능한 소형 인버터 N100의 수출을 위해 전시회 및 해외지사를 통해 영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