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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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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선박 명명

사진 : 지난 4일 명명식을 가진 [ CIC 프라이드]호.

- 그리스 골든 유니언社, 17만톤급 살물선 [CIC 프라이드]호

지난해 모두 56척, 370만톤(G/T)을 인도하여 11년 째 선박건조량 세계 최대 기록을 이어오고 있는 현대중공업(代表: 崔吉善)이 4일(금) 오전, 새해 들어 처음으로 선박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새해 첫 명명식을 가진 이 선박은 그리스 골든 유니언社(Golden Union Shipping Co. Ltd.)에서 99년 12월에 수주한 17만2천톤(DWT)급 살물선입니다.

4일(금) 오전 10시30분 사내 안벽에서 거행된 이번 명명식에는 최길선 사장과 골든 유니언社의 베니아미스(Mr. T. Veniamis) 사장을 비롯해 관련 인사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선박은 길이 289, 폭 45, 높이 24미터이며, 자체 제작한 2만2천9백마력급 엔진(HYUNDAI-B&W 6S70MC)을 탑재하고 14.6노트(시속 27 km)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이 선박은 골든 유니언社 베니아미스(Mr. T. Veniamis) 사장의 처사촌인 마리안띠 안드레아디스(Mrs. Marianthi Andreadis) 여사에 의해 [CIC 프라이드(CIC PRIDE)]호로 명명되었습니다.

[CIC 프라이드(CIC PRIDE)]호는 명명식과 동시에 인도되어 전세계 항로를 운항하게 됩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올해 총 52척, 413만톤(G/T)의 선박을 건조하여 세계 최대 건조량 기록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