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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5천톤급 살물선 명명
- 그리스 아카디아社, [포세이돈]호
이날 명명식은 송재병 부사장(造船사업본부장)과 아카디아社의 루마키스(Mr. Panagiotis Loumakis) 전무를 비롯해 관련인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습니다.
이 선박은 아카디아社로부터 99년 8월과 9월에 수주한 4척의 동형선박 중 네 번 째 호선으로, 길이 218, 폭 32, 깊이 19미터이며, 자체 제작한 1만 2천마력급 엔진(HYUNDAI-B&W 5S60MC)을 탑재하고 14.5노트(시속 27km)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송재병 부사장의 부인인 구옥희 여사에 의해 그리스 신화의 바다의 신을 뜻하는 [포세이돈(POSEIDON)]號로 명명된 이 선박은 명명식과 동시에 인도되어 전세계 항로를 운항하게 됩니다.